“189는 너무 높은 점수가 필요한데... 다른 길은 없을까?”
그리고 그 해답은 종종 이 비자들 안에 있습니다: 190과 491.
호주 이민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독립 기술 이민(189)을 목표로 시작하지만,
곧 알게 됩니다. 점수 경쟁이 생각보다 치열하고 필요점수가 너무 높다는 것을!
그리고 바로 그때 등장하는 더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주정부 지명 이민(190)과
지방 기술이민(491)입니다.
이 두 비자는 주(state) 또는 지방(regional area)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낮은 점수로도 초청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491은 무려 15점 가산점, 190은 5점 가산점이 부여되며,
주마다 다르게 운영되는 지명 조건과 유연한 전략이 결합되면
자신의 조건에 딱 맞는 맞춤형 이민 플랜을 짤 수 있는 강력한 선택지가 됩니다.
점수가 부족해서 고민이신 분 또는 지방 정착도 고려 중이신 분이라면,
지금 이 두 비자가 현실적인 기회의 문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비자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 공통 조건 (190 & 491 공통)
- 기술심사 통과
- 영어 성적 (IELTS 6.0 이상 or PTE equivalent)
- 점수제(Points Test) 65점 이상
- EOI (Expression of Interest) 등록
- 주정부 지명 신청
- 건강검진 및 신원조회
- 지정 직업군에 포함되어야 함 (주마다 다름)
기술이민 점수 계산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5.05.16 - [호주 이민(영주권) 정보] - 호주 독립기술이민 점수 계산법 및 전략
🟢 Subclass 190 – 주정부 지명 영주권
✔️ 특징
- 비자 승인 즉시 영주권(PR) 부여
- 해당 주에 최소 2년 거주 의무가 있지만, 법적 강제는 아님
- 주정부 지명 시 5점 가산점 부여
- 가족 동반 가능
🟡 Subclass 491 – 지정지역 임시 기술이민
✔️ 특징
- 임시 비자 (5년 유효)
- 3년 이상 지방지역 거주 + 연간 $53,900 소득 유지 시 영주권(Subclass 191) 신청 가능
- 주정부 지명 또는 지방 친척 스폰서 가능
- 15점 가산점 부여 (190보다 많음)
- 지정된 지방지역에만 거주/근무 가능 (대도시 제외)
❗ 호주의 대부분은 ‘지방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시드니,멜번,브리즈번을 제외한 전 지역)
예: 애들레이드, 타운즈빌, 뉴캐슬, 퍼스 등은 지방으로 간주
🧩 신청 조건
- 190과 거의 유사하나,
- 거주/취업 지역 제한 있음
- 일부 주에서는 491 전용 직종 따로 운영
- 친척 스폰서는 해당 지역 거주 조건 필수
💡 지방 친척 스폰서 조건 (가족 스폰서)
- 18세 이상
-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 지정 지방지역에 최근 12개월 이상 거주 중
- 신청자와의 관계:
-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조카, 이모/삼촌, 사촌 가능
190 vs 491 비교 요약표
항목 | Subclass 190 | Subclass 491 |
비자 유형 | 영주권(PR) | 임시 비자(5년) |
가산점 | 5점 | 15점 |
거주 요건 | 신청 주에 최소 2년 권장 | 지방지역 3년 이상 필수 + 소득 조건 |
영주권 전환 | 신청 즉시 영주권 | Subclass 191로 전환 필요 |
스폰서 가능 대상 | 주정부 | 주정부 / 지방 친척 |
지역 제한 | 없음 | 지방지역 필수 |
직종 선택 | 비교적 제한적 | 직종 폭이 더 넓음 (지방 주들 적극 운영) |
신청자 수 | 경쟁 치열 |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 낮음 |
주마다 다른 직업군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
- 주마다 인구 구조, 산업 수요, 지방 활성화 목표 등이 다르기 때문에
-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 달라지며, 선호 직종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 NSW는 보통 IT, 회계, 엔지니어링 등 도시 기반 직종 위주
- SA, TAS, NT는 지방 인구 유입 유도 목적 → 요양, 간호, 목공, 셰프, 농업 관련 직종 등 선호
- QLD는 Stream에 따라 졸업생용 직군과 경력자용 직군을 나눠서 운영
각 주정부의 이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각 사이트에는 해당 주에서 요구하는 지명 가능 직업군 리스트 (State Nomination Occupation List)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주별 공식 이민 사이트
주/준주 | 공식 이민 웹사이트 |
New South Wales (NSW) | https://www.nsw.gov.au/visas-and-migration |
Victoria (VIC) | https://liveinmelbourne.vic.gov.au |
Queensland (QLD) | https://migration.qld.gov.au |
South Australia (SA) | https://migration.sa.gov.au |
Western Australia (WA) | https://migration.wa.gov.au |
Tasmania (TAS) | https://www.migration.tas.gov.au |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 https://www.act.gov.au/migration |
Northern Territory (NT) | https://theterritory.com.au/migrate |
🎁 비자별 장단점 정리
🟢 190 장점
- 비자 승인 즉시 영주권 획득
- 지방 거주 제한 없음
- 일부 직종은 초청이 빠름
🔴 190 단점
- 초청 점수 경쟁 심함
- 일부 주는 현지 거주자 우선
- 직종 리스트가 제한적
🟡 491 장점
- 점수 가산 15점으로 초청 기회 확대
- 비교적 직종 리스트가 넓고 유연함
- 지방정부 적극적 (특히 SA, TAS, WA 등)
🔴 491 단점
- 임시 비자로 시작 → 영주권 전환 조건 필요
- 거주/근무 지역 제한
- 가족 구성원도 지방에 머물러야 함
📌 전략적 대응
- 189 점수가 부족하다면 190/491이 훨씬 현실적
- 491은 “지방생활 가능성 + 점수 부족한 신청자”에게 유리
- 한 번에 영주권을 원하는 경우 190을 목표로,
- 다만 조건이 안 된다면 491 경유 전략도 고려할 수 있음
Subclass 190과 491은 주정부의 수요, 지역의 우선순위,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이민 루트입니다.
특히 최근 호주 정부가 대도시 집중을 피하고 지방 활성화를 독려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491과 190은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민 루트로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주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면,
어쩌면 가장 현실적이고 유효한 전략의 중심에 있는 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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